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국제합창대회 3관왕~나주 위상 세계에 드높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 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금·은메달, 예술총감독 특별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합창단은 ‘나주 판타지아’ 무대를 통해 지역 전통의 정서를 독창적으로 선보였고, 나주배를 상징하는 무대의상으로 정체성도 부각시켰다. 이번 축제엔 국내외 18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실력을 겨뤘다.

####예술 통한 교류, 지역 위상 제고

합창단은 세계 청소년들과의 교류로 지역 대표 문화예술사절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를 널리 알리는 예술단체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윤병태 시장은 “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