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2년 연속 무쟁의 협약~노사 상생 앞장

2025-07-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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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푼 임금·복지, 노사 모두 ‘만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이 7월 25일 환경직 노동조합과 임금·복지 등 단체협약을 갈등없이 체결했다.

이번 결과로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쟁의 단체협약을 달성, 평화로운 노사관계의 모범이 됐다.

17차례의 협의 끝에 공단 숙원이던 정액급식비 인상, 퇴직금 제도 개선 등 양측이 만족하는 합의를 이뤘다. 협약식에는 임영일 이사장과 박미경 공공연대노동조합 본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상생 의지를 재확인했다.

####직원 복지↑, 주민 호응↑…신뢰 쌓는 변화

공단은 노사간담회, 직원 사기진작 행사, 노동이사제 도입 등으로 화합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는 ‘생활쓰레기 일일 수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주민 서비스도 향상됐다. 여기에 안전관리자 신규 채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까지 마련했다.

임영일 이사장은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공단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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