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에 김치 재료값 폭등하자 사람들 몰린 곳… 김치, 지금 여기서 삽니다

2025-07-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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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이 키운 김치 가격 폭등의 비밀
직접 만들기 포기, 온라인 김치 기획전에 주목하다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며 김치 재료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김장을 담그지 않더라도 여름철 반찬용 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가정에서는 부담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기획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폭염·폭우에 치솟는 김치 재료값

김치 재료 이미지 / 위키트리
김치 재료 이미지 / 위키트리

7월 중순부터 이어진 장마와 폭염은 채소류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김치의 핵심 재료인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의 가격이 예년보다 20~40%가량 상승했다.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최근 10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도매 가격은 6000원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춧가루도 1kg 기준 20% 넘게 올랐다.

문제는 여름철에 김치 소비량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한다는 점이다.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나 갓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 수요가 높다. 하지만 직접 담그기엔 재료값은 물론, 작업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최근 소비자들은 김치를 ‘사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김치 구매, 이 기획전이 주목받는 이유

위키푸디x아워홈 기획전 이미지 / 위키푸디 제공
위키푸디x아워홈 기획전 이미지 / 위키푸디 제공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푸드 콘텐츠 플랫폼 위키푸디와 식품 전문 브랜드 아워홈이 공동 기획한 여름철 김치 할인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워홈몰에서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김치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포기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등이 있으며, 2kg~10kg 대용량 구성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1인 가구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이 중 일부 인기 제품은 벌써 품절 현상을 보이고 있어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소비자 반응이 좋은 품목은 '아워홈 포기김치 10kg'와 '구씨반가 갈치 김치 800g×2EA+낙지김치 2EA' 세트다. 각각 62,800원, 44,900원의 가격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냉장 보관과 배송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김치 소비가 잦은 여름철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기획전 김치 구매하러 가기

위키푸디 독자 대상 추천 ‘김치 맛집’ 기획

이번 기획전은 푸드 콘텐츠 전문 미디어 ‘위키푸디(WIKIFOODIE)’ 구독자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별히 추천하는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벤트 배너에는 “무더운 여름 입맛 싸~악 돌게 해주는 장바구니 정예 멤버”,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우리 가족 삼시세끼 해결템” 등의 문구와 함께 김치류·즉석 식품·냉동 간편식 등이 포함된 구성품이 소개되고 있다.

기획전 페이지는 여름철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김치 맛집, 아워홈’이라는 섹션을 따로 마련해 두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아워홈의 전통 김치라인부터 트렌디한 백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등 20여 종 이상 제품을 한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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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사는 게 이득’인 시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장마와 35도에 육박하는 연일 폭염 속에서, 김치 담그기는 체력과 비용 모두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맛있는 김치는 꼭 담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는 중이다.

특히 위생적이고 품질이 일정한 대기업 김치 제품은 직장인이나 1인 가구, 바쁜 주부들 사이에서 실용적인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할인 기획전까지 더해지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여름철 김치를 장만하는 소비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과 폭우로 가정 식탁에 오르는 김치 한 접시가 부담스러운 요즘, 직접 담그는 대신 믿을 수 있는 기획전 상품을 활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

home 김상균 기자 ks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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