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위한 토요 안전체험교육 인기…8월엔 ‘수해·휴가지 안전’ 집중

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특히 주말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구명조끼 착용법 ▲태풍 및 침수 차량 체험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완강기를 이용한 고공 탈출 체험 ▲클라이밍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시청각 자료와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은 현장감 있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계절 특성을 반영해 수해와 물놀이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둔다. 교육 일정은 ▲8월 2일 ‘어린이 안전왕’ ▲8월 9일 ‘안전한 여름 휴가길’ ▲8월 23일 ‘재난에서 살아남기’ ▲8월 30일 ‘위기탈출’ 등으로 구성돼,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상황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실제 대응 역량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참가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안전체험교육원이 교육가족은 물론 세종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