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AI로 여는 업무 혁신시대 앞당긴다
2025-07-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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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무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임복 작가 초청 ‘2025년 AI·SW 오픈특강’
AI 실무 적용 노하우 전수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업무 효율성과 실질적인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갖고 업무혁신에 나선다.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 2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제1회 AI‧SW 오픈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법을 소개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베스트셀러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의 저자인 이임복 강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뉴스봇 AI, Gemini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정리, 업무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활용 노하우 등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실전 AI 활용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의이 진행됐다.
특히 Gemini의 심층 정보 요약 및 빠른 뉴스 트렌드 정리 기능은 학술조사부터 시장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반복적인 문서 작업과 보고서 작성, 데이터 정리 등 일상적인 업무는 물론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공지능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형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오는 29일 이임복 강사의 일반인 대상 후속 특강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30~31일 양일간에는 IT 전문가 박준영 강사가 ‘생활의 효율성을 높이는 챗GPT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준영 강사의 강의는 IT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AI‧SW 오픈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하고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AI 도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과 업무에서 혁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