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과나무’ 밴드, 제11회 정남진 강변음악축제 대상 수상
2025-07-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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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00만 원 규모~전국 음악 유망주 장흥에 집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11회 정남진 강변음악축제가 27일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흥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음악경연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실력을 겨뤘으며, 총상금 1,500만 원이 걸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축제에는 K-POP 신예 걸그룹 ‘캔디샵’과 싱어송라이터 김첼로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상 ‘모과나무’~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수상
1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여 개 팀은 음악성, 독창성, 재능, 무대 완성도, 매너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대학부·청소년부 통합 대상은 중·고등부 참가팀인 ‘모과나무’ 밴드가 차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결과
▶ 대학부
대상: 오모
최우수상: 루바토
우수상: 익스포트, 아마키오
장려상: 권유빈
▶ 중·고등부
대상: 모과나무
최우수상: Witty
우수상: 원스밴드
장려상: 남창18세, 전효재
참가자상: 가온, 날개밴드, 천우, 김도연
장흥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정남진 강변음악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청년 음악 콘텐츠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열정이 넘쳤던 이번 경연은 젊은 음악인들의 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였다”며, “앞으로 시상금과 상의 격을 더욱 높여 전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