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용아 박용철 백일장’ 성료~대상에 조보미 씨 ‘그림자’
2025-07-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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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시민 290명 참여, 깊이 더한 창작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개최한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상식’에서 산문 분야 ‘그림자’를 출품한 조보미 씨가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백일장은 지역 출신 시인 박용철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며, 학생·시민 등 29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창작의 장이 펼쳐졌다.
####문학 저변 확장~참신함과 진실성으로 주목받아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34명의 참여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 ‘그림자’는 일관성 있는 주제 접근과 입체적인 감성, 참신한 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백일장의 깊이와 다양성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더 많은 문학 인재 발굴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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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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