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소상공인 지원 올인~소비쿠폰·디지털 전환에 활력 불어넣는다”

2025-07-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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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혜택 확대…소비쿠폰과 맞춤 지원 시너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집중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자체 지원책과 소비쿠폰 정책을 맞물려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핵심 정책으로는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및 대규모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와 저수수료 적용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 6대 대책이 추진된다. 특히 목포사랑상품권은 9월부터 할인율이 13%로 오르고, 공공배달앱 이용 수수료는 1.5%로 책정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인다.

####디지털화 지원·골목상권 활성화 ‘박차’

디지털 전환 지원도 강화된다.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 설치를 점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변화 적응을 돕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와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등 상권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 전용 콜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경영지원 서비스를 이어가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에도 힘을 싣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대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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