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미래인구전략 포럼 개최~인구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나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7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 미래인구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인구 변화에 대한 전 공직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기반을 만들고, 조직 전체의 공감대와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실장의 특강에서는 기존의 ‘정주 인구’를 넘어 ‘생활 인구’ ‘관계 인구’ ‘체류 인구’ 등 다양한 인구 개념을 행정에 전략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실용적 정책 방향 제시…조직 역량 강화 지속

보성군은 이미 관광·청년 정착 등 맞춤형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전 부서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 강화와 실무 적용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