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물놀이시설 36곳 안전점검~사고 예방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하천 등 내수면, 임시 물놀이시설,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 36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안전요원 배치, 안전용품 구비, 표지판 설치 적정성, 안전시설 노후·훼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배치 기준과 사고 시 대응능력까지 세밀히 살핀다.

####즉시조치·시설제한 등 위험요소 철저 관리

현장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건은 시설주체에 시정지시를 내릴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폭염 속 야외 물놀이가 늘어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