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한 번 충전으로 대구까지?" 전기차 주행거리 1위 찍은 ‘더 뉴 아이오닉 6’

전기차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인데요. 그런 걱정을 시원하게 덜어줄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 6’입니다.

이번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62km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요.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지나 대구까지도 거뜬한 거리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새롭게 탑재된 기능들도 눈길을 끄는데요. 사람이 앉은 좌석만 골라 냉난방을 조절해주는 ‘공조 착좌 감지’, 그리고 가속과 감속을 부드럽게 만들어 멀미를 줄여주는 ‘스무스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에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브레이크 강도를 자동 조절해 주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까지 더해져, 운전 내내 훨씬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디자인에서도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강렬한 범퍼 디자인에 큼직한 휠과 반짝이는 픽셀 조명까지 더해진 ‘N 라인’ 모델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4,856만 원부터 6,132만 원까지 책정됐는데요. 전기차를 망설였던 분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