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현 전남도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강제동원·친일행위까지’ 역사교육 전면 강화 촉구
2025-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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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강제동원·친일행위 모두 마주해야 올바른 역사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서현 전남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7월 28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에게 지역 독립운동사는 물론 강제징용·위안부·친일반민족 행위까지 포함한 체계적 역사교육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학생들이 애국 구호가 아닌 역사적 선택의 의미를 성찰할 수 있도록, 지역 독립운동가와 함께 일제 협력·반민족 행위 역시 외면하지 않고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체계적 교육·교원 연수 등 대책 요청
전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에 ▲강제동원·친일행위까지 담는 교육과정 신설 ▲교육자료·교사 연수 지원 ▲학교교육과정 연계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9월 조례 개정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어 “고통의 진실까지 정직하게 마주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키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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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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