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틀고 이 버튼 자주 누르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습니다
2025-08-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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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사용하면 냄새 때문에 골치 아플 수 있다는 이 기능

‘어떻게 하면 에어컨을 틀 때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에어컨을 좀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요즘처럼 더울 때 사람들의 관심사는 이런 데 쏠려 있지 않을까.
최근 유튜브 채널 ‘집터뷰’에 올라온 ‘냄새 절대 안 난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어컨 청소 방법’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좋은하루홈케어 대표 이승훈은 에어컨 관리와 청소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에어컨 전기세 절감과 악취 제거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에어컨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계속 켜놓아야 할지, 더울 때만 켜야 할지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이승훈은 에어컨 종류에 따라 답이 다르다고 밝혔다. 정속형 에어컨은 시원해지면 바로 꺼야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정속형은 전원이 켜지자마자 강한 냉기를 내뿜으며 전기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반면 인버터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 작동을 멈춰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인버터형을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초기 가동 시 전기 사용량이 높아질 수 있다. 그는 36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인버터형 에어컨을 계속 켜놓으면 전기 사용량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달 내내 에어컨을 켜놓거나 온도를 높여 송풍 기능만 작동하는 것은 냄새 유발과 전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적당한 시점에 에어컨을 꺼주는 것이 전기세 절감과 냄새 방지에 효과적이다.
에어컨의 냄새 문제는 사용자들이 자주 겪는 불편함이다. 이승훈은 실내 온도와 희망 온도가 동일해질 때 실외기가 멈추고 송풍 모드로 전환되면서 냄새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때 냉각판에 흡착된 오염물질이 바람과 함께 배출되며 악취를 유발한다. 특히 인버터형 에어컨은 알루미늄 냉각판을 사용해 냄새에 더 민감하다.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구리 재질의 냉각판을 사용해 항균과 탈취 효과가 있어 냄새가 덜 난다. 알루미늄은 성형이 쉬운 반면 구리는 가공이 어려워 인버터형에서 사용하기 힘들다고 그는 덧붙였다. 송풍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냉각판에 곰팡이와 세균이 쌓여 악취가 심해질 수 있다. 창문이 닫힌 상태에서 송풍을 오래 사용하면 실내 오염물질이 냉각판에 흡착돼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며 공격적인 냄새를 만든다. 이를 방지하려면 송풍 기능 대신 자동 건조 기능을 활용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며 사용해야 한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청소 방법도 소개됐다. 이승훈은 에어컨 냄새의 근본 원인이 집안 환경에 있다고 강조했다. 암모니아, 애완동물, 음식, 향수, 화장품 등의 냄새가 알루미늄 냉각판에 흡착되면 변질돼 악취로 이어진다. 따라서 집안의 냄새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가장 간단한 청소 방법은 필터 세척이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상부나 전면부 커버를 열어 필터를 꺼내 물이나 중성세제로 세척하면 된다.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구연산은 소량(2~3g)을 물에 충분히 희석해 사용해야 호흡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헤파 필터나 집진 필터는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필터 청소는 오염도를 줄여 냄새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량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냄새 없이 오래 사용하는 방법도 공유됐다. 여름철 사용이 끝난 후에는 송풍 기능을 사용해 냉각판을 건조한 뒤 커버를 씌워 보관하면 겨울철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여름 첫 가동 시에는 창문을 열고 냉방이나 제습 기능을 1시간 정도 작동시켜 냉각판의 이물질을 응축수로 배출해야 한다. 냉방과 제습은 풍량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기능으로, 냉각판이 냉각된 상태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드레인 호스가 하수구에 연결돼 있거나 하수구 냄새가 유입되는 경우에는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이를 점검해야 한다. 자동 세척 기능이 있는 에어컨은 냉각과 해제를 반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지만 송풍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실외기 관리도 중요하다. 실외기가 실내에 있는 경우, 물건을 쌓거나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창문을 열어 뜨거운 바람이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 실외기가 외부에 있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 있다면 물로 먼지를 제거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배관에 얼음이 끼어 있는지도 확인하면 성능 점검이 가능하다.
이승훈은 가전제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조사 설명서나 유튜브 자료를 참고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관리하면 경제적으로도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에어컨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계속 켜놓아야 하는지, 아니면 더울 때만 켜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주제다. 이승훈 대표는 에어컨의 종류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정속형 에어컨은 시원해지면 바로 꺼야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정속형은 전원이 켜지자마자 강한 냉기를 내뿜으며 전기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반면 인버터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 작동을 멈춰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인버터형을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초기 가동 시 전기 사용량이 높아질 수 있다. 그는 36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인버터형 에어컨을 계속 켜놓으면 전기 사용량이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한 달 내내 에어컨을 켜놓거나 온도를 높여 송풍 기능만 작동하는 것은 냄새 유발과 전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적당한 시점에 에어컨을 꺼주는 것이 전기세 절감과 냄새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에어컨의 냄새 문제는 많은 사용자가 겪는 불편함 중 하나다. 이승훈 대표는 실내 온도와 희망 온도가 동일해질 때 실외기가 멈추고 송풍 모드로 전환되면서 냄새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냉각판에 흡착된 오염물질이 바람과 함께 배출되며 악취를 유발한다. 특히 인버터형 에어컨은 알루미늄 냉각판을 사용해 냄새에 더 민감하다.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구리 재질의 냉각판을 사용해 항균과 탈취 효과가 있어 냄새가 덜 난다. 알루미늄은 성형이 쉬운 반면 구리는 가공이 어려워 인버터형에서 사용하기 힘들다고 그는 덧붙였다. 송풍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냉각판에 곰팡이와 세균이 쌓여 악취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창문이 닫힌 상태에서 송풍을 오래 사용하면 실내 오염물질이 냉각판에 흡착돼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며 공격적인 냄새를 만든다. 이를 방지하려면 송풍 기능 대신 자동 건조 기능을 활용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며 사용해야 한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청소 방법도 소개됐다. 이승훈 대표는 에어컨 냄새의 근본 원인이 집안 환경에 있다고 강조했다. 암모니아, 애완동물, 음식, 향수, 화장품 등의 냄새가 알루미늄 냉각판에 흡착되면 변질돼 악취로 이어진다. 따라서 집안의 냄새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가장 간단한 청소 방법은 필터 세척이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상부나 전면부 커버를 열어 필터를 꺼내 물이나 중성세제로 세척하면 된다.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구연산은 소량(2~3g)을 물에 충분히 희석해 사용해야 호흡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헤파 필터나 집진 필터는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필터 청소는 오염도를 줄여 냄새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량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냄새 없이 오래 사용하는 방법도 공유됐다. 여름철 사용이 끝난 후에는 송풍 기능을 사용해 냉각판을 건조한 뒤 커버를 씌워 보관하면 겨울철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여름 첫 가동 시에는 창문을 열고 냉방이나 제습 기능을 1시간 정도 작동시켜 냉각판의 이물질을 응축수로 배출해야 한다. 냉방과 제습은 풍량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기능으로, 냉각판이 냉각된 상태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드레인 호스가 하수구에 연결돼 있거나 하수구 냄새가 유입되는 경우에는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이를 점검해야 한다. 자동 세척 기능이 있는 에어컨은 냉각과 해제를 반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지만, 송풍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실외기 관리도 중요하다. 실외기가 실내에 있는 경우 물건을 쌓거나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창문을 열어 뜨거운 바람이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 실외기가 외부에 있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 있다면 물로 먼지를 제거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배관에 얼음이 끼어 있는지도 확인하면 성능 점검이 가능하다.
현직 에어컨 AS 기사의 영상 댓글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정속형 에어컨은 희망 온도 도달 시 실외기가 자동으로 멈추므로 굳이 끌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버터형 에어컨이 전원을 켠 직후 바로 냉매를 보내지 않는다는 설명은 잘못됐으며, 정속형과 인버터형 모두 6분 이상 꺼져 있던 상태라면 즉시 냉매를 보낸다고 밝혔다. 초기 가동 시 인버터형이 정속형보다 전기를 더 소모한다는 주장도 틀렸으며, 인버터형은 DC 전압을 사용해 스타트 전류가 적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천연 방향제(예: 편백나무)를 실내기 공기 흡입구 근처에 두는 팁도 공유했다.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토출구에 곰팡이나 이물질이 많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세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