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특위’ 출범~“도민 숙원 반드시 풀겠다”

2025-07-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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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최선국 공동위원장 선출, 실질적 유치활동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가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의대 특위)’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특위는 신민호(순천6)·최선국(목포1) 의원을 공동위원장, 박현숙(비례)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의대 특위는 도민의 기본 건강권 보장과 의대 유치라는 오랜 지역 숙원 실현을 위해 정부 설득, 정책포럼, 토론회 등 실질적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총력 유치 의지 강조

최선국 공동위원장은 “의대 정원 확보와 도민 공감대 재확산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고, 신민호 위원장도 “이번이 천재일우의 기회인 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위는 앞으로 국정과제 확정, 정부·국회 방문, 다양한 여론조성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위는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전남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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