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남 전남도의원, “반려견 헌혈체계 급하다”~공혈견 의존 벗어나야
2025-07-3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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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반려견 헌혈 시스템 전무…공공 혈액체계 서둘러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진남 전남도의원(순천5)이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반려견 헌혈체계가 전무하다”며,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전국적으로 반려견 헌혈이 점차 퍼지고 있지만,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 내 공혈견에게 의존하는 현실을 비판하고, 전남은 헌혈 협력병원조차 없는 유일한 지역임을 지적했다.
####3단계 로드맵 제안…“차별화된 동물복지 정책 시급”
김 의원은 ▲즉각적 협력병원 유치, ▲반려견 보호자 인식 개선과 홍보 강화, ▲공공 혈액 수급·관리체계 마련 등 3단계 로드맵을 제시하며, 전남이 동물복지 선도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관계 당국도 예산확보와 협약 등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의 이번 질의는 지역 현실을 정확히 짚어내며 전남만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정책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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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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