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관광 도시 순천’ 전략 특강, 시민‧전문가 150여 명 성황 속 마무리

2025-07-3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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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전 공유, 정책 동력 위한 ‘소통의 출발점’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치유관광 도시 전략 특강’을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치유관광 비전 알리기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순천의 미래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관광 도시 순천’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관광 도시 순천’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현동 캄스페이스 대표는 순천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치유산업 발전 방안, 로컬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큰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 대표는 “순천만의 치유관광은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을 지닌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특강을 시작으로 전문 포럼, 시민 원탁회의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순천만의 치유관광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순천형 치유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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