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 녹인 온정~중흥그룹, 헌혈 릴레이 동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중흥그룹 임직원들이 최근 본사 앞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혈액원이 주최하는 ‘50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하나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중흥그룹은 2022년 이후 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의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있다.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시기에도 언제든 추가 헌혈에 나설 수 있게 시스템을 갖췄다.

####"생명 나눔, 앞으로도 계속 참여"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잦은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 만큼 헌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헌혈 현장을 찾은 김동수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함께 힘써준 중흥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