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생에너지 혁신 허브로 도약~새로운 성장 전략 모색

2025-07-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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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허브’ 향한 청사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해답을 찾고 있다.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이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정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개최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에서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에서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이번 포럼에서는 전남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조성, 기자재 클러스터 및 글로벌 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지 유치, 기후에너지부 신설, 에너지 기본소득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 클러스터, 미래 산업 이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후위기는 산업과 경제,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라며, “전남에 해상풍력과 RE100 산단, AI 슈퍼 클러스터가 어우러진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우수한 해상풍력 자원과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부터 운송,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앞으로 RE100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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