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계란 불신? 전남도, 식중독 막는 초강수 투입!”
2025-07-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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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괜찮을까?”…전남도, 유통단계까지 샅샅이 검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란 유통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도내 식용란 선별포장업체 20곳과 수집판매업체 36곳 등 총 56곳이다. 점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이다.
이는 이미 진행 중인 산란계 농장 등 생산단계 검사에 이어,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 직전의 ‘유통단계’를 정밀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살모넬라부터 농약까지…“위반 땐 즉시 회수”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왕란, 무항생제란, 유기농란, 동물복지란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계란을 집중 수거해 농약류 31종, 동물용의약품 12종 잔류검사, 살모넬라균 감염 여부까지 다각도로 살핀다.
문제 제품이 적발되면 곧바로 유통 중단 및 회수에 들어가며, 해당 농가는 최대 6개월간 계란 출하가 제한된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연속 검사와 함께 사양관리 지도를 병행해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검사는 도민들이 계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성을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려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통단계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없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