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여성친화기업’ 2곳 인증~양성평등 일터 확산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29일, 로웰에스엠과 금하테크를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여성 직원 비율, 유연근무·출산휴가·성평등 문화 등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들로, 채용·승진·임금 등 인사에서 성별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3년간 편의시설·교육 등 다양한 지원 계획

인증 기업에는 앞으로 3년간 여성 근로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채용지원, 이미지 홍보 등이 제공된다.

윤병태 시장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이 저출산 해결과 인재 육성의 기반”이라며, "더 많은 기업에 긍정적 변화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현재까지 총 6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