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여름밤에 만나는 예술 정원 ‘2025 정원예술제’ 개최

2025-07-3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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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웹툰·공연, 새로운 예술의 융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8월 1~2일 이틀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정원으로 나온 예툰 in 순천’을 테마로 ‘2025 정원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원과 웹툰, 예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예술제로, 순천예총과 지역 청소년·예술인 32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의 오후 3시부터 어싱길과 마로니에 숲에서는 감성 버스킹, 다양한 전시, 예술체험이 이어진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잔디광장 무대에서 웹툰과 예술을 결합한 주제 공연, LED 퍼포먼스, 세대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초청가수 ‘노라조’와 ‘울랄라세션’의 무대, 다양한 웹툰·사진 전시와 체험, 플리마켓, 코스프레, 시낭송,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두에게 열린 도심 속 치유 예술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차광모자·방석·부채·얼음물도 제공된다. 비가 올 경우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예총 사무국,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치유와 영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예총은 40년 넘게 지역 예술 문화를 이끌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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