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먼저” 순천 모범운전자들의 꾸준한 실천
2025-07-3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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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90회 이상 스쿨존 지킴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의 모범운전자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순천모범운전자회(회장 문봉현)는 매년 190회 이상 스쿨존 현장에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산초, 왕지초, 선혜학교 등을 중심으로 회원 약 70명이 꾸준히 활동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순천남산초 앞에서 운전자회와 학교, 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열렸다.
####행사·명절마다 시민 곁에
이들의 활동은 스쿨존을 넘어선다. 명절 기간 전통시장과 공원 주변 교통지도, 지역축제 교통정리, 수능 수험생 수송 등 시민 밀착형 봉사도 지속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범운전자회의 헌신이 순천의 교통안전 문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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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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