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몽골 바양골구와 ‘계절근로자·특산물 수출’ 협력 강화
2025-07-3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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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인력난 해소·해외 판로 개척 위한 교류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의회(의장 박금례)가 몽골 바양골구청 등과 만나 계절근로자 파견 및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
진도군의회 방문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바양골구청과 의회, 울란바토르 시의회, 몽골 한인회 등을 찾아 교류와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진도군 대표 특산물인 김, 홍주, 전복, 미역, 울금, 검정쌀 등을 소개하며, 해외 판로 확보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교류까지 다각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양골구청 측도 몽골 청년과 농촌 인구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측의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국제 교류 통한 상생 기반 넓혀
아울러 진도군의회는 몽골 한인상공회의소, 울란바토르 시의회와도 경제·문화·복지 교류 방안을 논의, 국제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
박금례 의장은 “이번 협력이 농어촌 일손 부족과 해외 판로 확장 두 과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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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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