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확 바뀝니다…경기 주민분들 꼭 확인하세요

2025-08-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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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뀌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소식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올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새롭게 바뀌는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회원제로 예약 운영된다. / 경기 양주시 제공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올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새롭게 바뀌는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회원제로 예약 운영된다. / 경기 양주시 제공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새롭게 바뀐다.

경기도는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이 바뀌는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회원제로 예약 운영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미리 플러스'(miri+)를 통한 좌석 예약제, 우등형 버스가 주는 넓은 좌석,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화 등이 특징으로 경기 지역 8개 시에 19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거쳐 '편하게 타는 경기 버스'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 편하G버스'로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버스의 차량 디자인도 기존 황금색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그동안 28∼31인승 우등형 버스를 운영했으나 지역별 수요와 여건에 따라 41∼44인승 좌석버스도 운영하도록 선택지를 늘렸다.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이 바뀌는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신규로 5개 노선도 선정해 올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신규 노선은 수원터미널∼잠실, 부천 옥길∼성남 판교, 의왕 장안∼성남 서현, 양주 삼숭·회천∼성남 판교, 가평 설악∼잠실 등이다.

이번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개편과 관련해 김종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연합뉴스에 "경기 편하G버스의 브랜드 개편은 경기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도가 공개한 '경기 편하G버스' 차량 디자인이다.

경기도가 공개한 '경기 편하G버스' 차량 디자인. 경기도는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거쳐 '편하게 타는 경기 버스'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 편하G버스'로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버스의 차량 디자인도 기존 황금색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공개한 '경기 편하G버스' 차량 디자인. 경기도는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거쳐 '편하게 타는 경기 버스'라는 의미를 담아 '경기 편하G버스'로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버스의 차량 디자인도 기존 황금색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제공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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