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폭염에 안전 먼저”~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집중 점검

2025-07-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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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수칙 준수, 실태 직접 확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오는 8월 11일까지 도로·공원·청소 등 야외작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근로자 냉조끼 착용
현장근로자 냉조끼 착용

이번 점검은 건설과, 하천방재과 등 5개 부서 소속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수칙 준수와 휴식 시간 제공, 예방 교육 등 실질적 안전 대책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 근로자 혈압 측정
현장 근로자 혈압 측정

####미흡한 부분 즉각 개선, 안전지침 재강조

중대재해예방 담당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체크리스트 작성 여부와 폭염특보 시 대응 방안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발견되는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슬땀 속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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