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육아 돌봄 인프라 지속 확충…아이사랑꿈터 3호점 재위탁 체결

2025-07-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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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돌봄 지원 지속 강화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계약은 기존 3호점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거쳐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사랑꿈터가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육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성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공백 최소화와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외에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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