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방안 논의~17개 기관, 대규모 협력 MOU

2025-07-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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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혁신벨트, 전남 성장 전략의 중심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7월 31일 국회에서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열고, 전국 최고 자원 기반의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 행사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레이저를 이용한 LED 큐브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 행사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레이저를 이용한 LED 큐브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전남도

포럼에는 정부·국회·공기업·학계 등 400여 명이 참석, 수도권 집중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방혁신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구체적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 등 17개 기관 업무협약, 산단-기업 유치 총력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유관기관이 RE100 산단 조성 및 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 행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 등 16개 유관기관·협회 대표들과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 행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 등 16개 유관기관·협회 대표들과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전기요금·정주여건 등 파격적 지원”과 “산단 전체의 에너지 공급전략, 가격 특례 등 체계적 인센티브”를 성공 열쇠로 꼽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 행사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 행사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에 재생에너지 이익이 돌아가도록 실질적 인허가권 이양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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