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한미 관세협상 환영~농업·지역 산업 글로벌 도약 가속화”
2025-07-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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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고기 추가 개방 막고 식량주권 지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농수산물 시장 추가 개방 없이 합의가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며, 식량안보와 농민 생존권 보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협상은 쌀·소고기 추가 개방을 저지해 전남 최대 농축산물 공급지의 가치를 지키고, 양국 간 관세율을 25%→15%로 내리는 동시에,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1,000억 달러 에너지 수입 등 경제협력이 포함됐다.
####지역 주력 산업 미진출·첨단화 지원 확대
김 지사는 “조선 분야 등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농업 AI첨단산업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으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경쟁력 분야의 대규모 투자펀드도 추진된다.
전남도는 이번 관세합의의 파급 효과 분석, 철강 등 산업 경쟁력 강화, 피해 최소화 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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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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