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쇠고기 추가 개방 제외 환영”~김문수 전남도의원, 농업 지킨 협상 결과 강조
2025-08-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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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단호한 대응 ‘결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이 한미 통상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시장 추가 개방이 제외된 것을 두고 “국가 식량안보와 지역 농업을 지켜낸 유의미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농수산위원회가 두 차례 강경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농민 우선 입장을 촉구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농업은 협상카드 아닌, 국가 핵심산업”
김 위원장은 “쌀과 쇠고기는 전남 주력 산업일 뿐 아니라 국민 먹거리 안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상에서 농업이 지켜진 것은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농업 보호 원칙이 통상 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농민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농업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역 농업의 가치를 정부 정책에 반영한 성공적 선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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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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