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광주시 광산구, 폭염 대응에 총력

2025-08-0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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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생수 냉동고·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곳곳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연일 33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24일 광주우편집중국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24일 광주우편집중국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얼음생수 나눔 냉동고(21개 동+구청) 22곳을 운영(8월엔 30곳 확대), 211개 그늘막·쿨링포그 설치, 무더위 쉼터 413곳 개방, 살수차·냉방비 지원 등 폭넓은 대책을 시행 중이다.

####취약계층·노동자·농촌에 맞춤형 지원도

폭염 취약계층 대상 재난 도우미 방문 건강관리, 시원 꾸러미 배부, 야외 작업장 무더위 시간대 일시 중단 요청, 이동노동자 휴게쉼터 마련, 가축 열사병 예방장비·완화제 지원 등 촘촘한 보호망도 마련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폭염 역시 재난, 마지막까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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