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복 80주년 명사 포럼서 ‘호남의 역사’ 새롭게 조명
2025-08-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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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한 소장 초청, 호남의 근대사 역할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을 초청, ‘한국 근대사와 호남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의 의미와 역사적 자긍심을 새기기 위한 자리로, 300여 명의 도민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 소장은 “한국 근대사에서 호남은 헌신과 희생,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기여를 해왔다”며, 호남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축 행사와 연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
전남도는 8월 15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10일까지 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고미경 자치행정국장은 “백범 김구 기획공연, 도청 갤러리 특별전, 도민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역사 의미를 기리는 자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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