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남향우회, 담양군 폭우 복구에 800만 원 기부

2025-08-0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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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통한 온정…“일상 회복 힘 보태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이 성남시 호남향우회로부터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

2,5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그간 강원 고성·구례·산청 등 전국 재해 현장에 따뜻한 지원을 펼쳐왔다.

최대호 회장은 “기부가 담양의 신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귀한 정성은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담양군은 전남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피해를 입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로 9월 말까지 1억 원 모금을 추진 중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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