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원산지 꼼수 없다”~ 관광지 음식점 합동 단속 실시
2025-08-0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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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맞아 부정 유통 집중 점검… 신뢰받는 먹거리 환경 조성
두륜산 인근 음식점 등 원산지표시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함께 농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지난 7월 29일,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 관광객 유입이 많은 두륜산 도립공원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육류, 수산물, 잡곡 등 24개 품목을 대상으로 거짓 표시나 미표시 행위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거짓표시 ‘0건’, 현장 시정으로 신뢰 확보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혼란을 줄 수 있는 표시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역 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신뢰받는 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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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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