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노후주택 180곳 화재예방 ‘맞춤 안전조치’ 돌입

2025-08-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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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정 직접 방문, 안전점검·교육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암군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활동에 본격 나섰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7월 31일 신북면의 10가구부터 방문해 멀티탭 교체, 콘센트·두꺼비집 소화패치 부착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각 가정별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9월초까지 180가구 순차적 진행

이번 사업은 영암군과 소방서가 노후주택 화재 증가에 대응해 기획한 것으로, 9월 6일까지 취약계층 180가구 전체에 같은 예방 작업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하혜성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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