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전국 애니메이션 창작자 모여 ‘로드 창작캠프’ 열기 후끈
2025-08-04 02:53
add remove print link
35명의 예비 창작자, 2박 3일간 순천 감성 담은 애니메이션 기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8월 1~3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35명의 국내외 우수 창작자들이 2박 3일간 지역의 자연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만든다.
참가자 중에는 유명 영화제 수상자, 미술대·예술대 졸업생 등 실력파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이 기대된다. 순천·수도권 콘텐츠 기업 대표 7명이 멘토로 함께한다.
####흥행감독 특강·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캠프 기간 중 ‘킹오브킹스’의 장성호 감독이 시민 대상 특강을 진행하며 창작·멘토링, 힐링 프로그램, 최종 강평까지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진다.
우수 기획안 7편은 2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기회, 10월 쇼케이스 공개, 후속 제작지원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창작자 성장과 K-콘텐츠 육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