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함평 천지시장 피해 현장 긴급 점검

2025-08-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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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신속한 복구’ 지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군 천지전통시장을 긴급 방문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전 극한호우가 쏟아진 함평군 천지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전 극한호우가 쏟아진 함평군 천지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 전남도

이날 김 지사는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도 관계자들에게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천지시장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점포와 상가가 물에 잠기면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상인들은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전 극한호우가 쏟아진 함평군 천지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오전 극한호우가 쏟아진 함평군 천지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주민 불편 최소화가 최우선”…지속 모니터링도 약속

전라남도는 함평군과 협력해 피해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각 투입하고, 추후 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도 중앙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더 이상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향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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