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풍 앞두고 도로명판 등 주소시설물 안전 집중 점검
2025-08-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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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합동점검반, 여름철 피해 선제 대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2개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각 시설물의 균열‧부식‧훼손 여부와 기초번호판의 부착 상태, 표기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도내에는 약 11만 6천 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낙하‧파손 즉시 보수, 효율 관리 체계 강화
특히 강풍 등이 예상되는 시설의 경우엔 10월까지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하며, 안전에 위험이 있을 땐 즉각 현장에서 보수한다.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채 토지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은 신속한 위치 파악을 위한 필수 안전 인프라”라며 “주기적 점검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고, 유지관리 제도 개선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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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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