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집중호우에 무안‧함평 학교 선제 대응~학사일정 조정·대피소 운영

2025-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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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연락체계 가동, 학생 안전 최우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무안‧함평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일 오후, 해당 지역 모든 학교에 긴급 연락해 4일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중단 등 학사일정 조정을 지시했으며, 일부 학교는 임시 대피소로 운영 중이다.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강우량과 피해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엔 즉각 대처할 비상체제도 가동했다.

####추가 조치도 신속히…학생 안전 ‘최우선’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장맛비가 계속될 경우 휴업 등 추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함평 등 전남 일부 지역에는 3~4일 최대 289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지만 현재 호우 경보·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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