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평양행 무인기는 왜 선을 넘었나 편
2025-08-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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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8월 5일 방송 정보
MBC ‘PD수첩’ 8월 5일 방송은 평양행 무인기를 주제로 다룬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 평양행 무인기는 왜 선을 넘었나
2024년 10월, 평양 상공에 나타난 의문의 무인기 한 대. 당시 우리 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 무인기가 대한민국을 뒤흔든 '비상계엄'의 서막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최근 내란특검 수사 과정에서 제기됐다.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이 위험한 비행을 감행했던 것일까.
◈ 평양행 무인기, 누가 왜 띄웠나?
“오물풍선 대응이었고 시작부터 끝까지 저는 오물풍선 대응으로 했습니다”_ 김용대 드론작전 사령관
PD수첩은 평양으로 날아간 무인기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무인기, 항공, 인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체 구조부터 비행경로, 탑재된 전단까지 모든 단서를 집요하게 추적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허술한 작전의 실체. 평양행 무인기 작전은 과연 어설픈 심리전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목적을 가진 '보여주기식' 도발이었을까?
◈ ‘평양행 무인기’ 비행경로의 비밀
평양행 무인기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비행경로는 북한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평양, 그 중에서도 김정은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진 15호 관저 인근. 북한 최고 권력자의 거처 주변을 비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민감하고 위험한 작전이었다. 그런데 세 번째 비행의 목적지로 밝혀진 ‘남포’는 그보다 파장이 더 큰 곳이었다. ‘남포’는 대체 어떤 곳이기에 작전 경로를 들은 관계자가 위험하다며 만류했을까?
◈‘평양행 무인기’로 짚어보는 진짜 안보
“진짜 안보라는 건 간단해요. 국민이 온전한 일상을 살 수 있게 정부가 우리의 이익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행위죠”_ 前 외교부 차관 최종건”
윤석열 정부 들어 9.19 군사합의가 무력화 되고, 연이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 등으로 남북 관계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간 은 평양행 무인기 소리를 들었다는 주민을 만날 수 있었는데... ‘무인기의 원점을 타격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적 발언을 전해들은 뒤,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고조된 군사적 긴장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며 진짜 ‘안보’의 본질이란 과연 무엇인지 되물어봤다.
PD수첩 '평양 무인기는 왜 선을 넘었나'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