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소비쿠폰 속도전~“받고, 쓰고, 지역경제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경제에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강진원 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구체적인 실적과 개선방안이 공유됐다. 군은 전담 인력 배치와 콜센터 운영, 현장 방문 등 적극적 행정을 펼쳐 대상자의 93.4%가 쿠폰을 신청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소외계층을 빠짐없이 챙겼다.

####현장 밀착 행정·조기 소비 캠페인 병행

읍면별 지급률도 95% 이상이 다수로 나타났으며, 미신청자의 빠른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홍보와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확대도 추진 중이다.

강진원 군수는 “소비쿠폰이 군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고, 지역에서 신속히 소비될 수 있도록 ‘빨리 받고, 빨리 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8월 8일까지 미신청자를 적극 독려하며, 하반기에는 추가 지원금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