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복싱단, 경찰청장기 전국대회서 금·은메달 휩쓸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동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동구복싱단이 ‘2025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북 영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신범호(-64kg)와 김지웅(+91kg) 선수가 금메달을, 유기헌(-69kg)과 한영훈(-64kg)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합류한 김지웅 선수의 금메달 입상도 주목받았다.

####동구복싱단, 꾸준한 성장세…대통령배 도전 이어가

동구복싱단은 2020년 24년 만에 재창단 이래,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2개 등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성과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대통령배 전국대회 활약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수단은 8월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