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야외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 꼭 사용하세요”
2025-08-05 00:39
add remove print link
분사기 18곳으로 확대~감염병 예방에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해남군이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와 야외 주요시설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우슬맨발산책로와 우항리 공룡박물관 어린이놀이터 등 2곳이 더해져, 총 18개소에서 무료로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장비 사용법·예방수칙도 강조
기피제는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에 1520cm 거리에서 분사하면 약 3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군은 ▲긴 소매‧긴 바지 등 피부노출 최소화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깨끗이 씻기 등의 예방수칙과, 고열·근육통 등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3월11월은 진드기 감염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니 군민 모두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