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방 차단! 나주시, 어르신 피해 막는다”

2025-08-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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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나주시, 실질적 소비자 보호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는 ‘떴다방’ 등 방문판매 피해를 막고자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에 돌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왼쪽)이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왼쪽)이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이 거리 캠페인에는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20개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매일 주민 10여 명이 현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고령층 주의 집중…안전망 구축 총력

참여 단체들은 리플릿, 현수막, 피켓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방문판매의 위험성과 피해 예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무분별한 계약, 과도한 물품 구매 등을 강조하며, 반드시 신중한 소비와 사전 상담을 당부하고 있다.

나주시가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가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 권익을 지키는 동시에, 시민 스스로 소비자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방문판매 관련 피해는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나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고 가능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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