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팜파티부터 숲치유까지" 화순, 힐링관광 새 패러다임 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화사로 프로젝트 2’를 본격 추진하며, 화순만의 특색을 살린 치유관광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 농업,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복숭아 팜파티와 체험농장,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연계했다.

8월 2일 열린 시범행사에선 복숭아 까나페 만들기, 나만의 차 만들기, 플라잉디스크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화순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동한 치유관광 상품을 지속 발굴해갈 계획이다.

####국내외 확장…글로컬 여행상품도 개발 추진

올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대상 ‘글로컬 화순여행’ 등 신규 여행상품도 선보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에 돌입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팜파티 운영을 시작으로 농업·문화·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여행을 적극 개발해 화순을 치유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