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 핀 ‘일상의 예술’~제1회 아름다운 경관상 수상작 선정

2025-08-0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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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족의 손길 담긴 ‘은행나무농원’ 대상 영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개최한 ‘제1회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석곡면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
대상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

3대에 걸쳐 100년 가까이 가족의 일상과 기억이 쌓인 약 1만 평 규모의 정원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과 은행나무 군락의 아름다움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쉬어가는 정원’ 등 일상 속 경관도 높이 평가

최우수상에는 곡성읍의 ‘쉬어가는 정원’이 선정됐다. 집주인의 섬세한 정성이 곳곳에 녹아든 600평의 아기자기한 공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군민의 자발적 경관 가꾸기와 아름다움 공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공식 SNS와 소식지 등을 통해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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