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미래 드론산업 거점 발돋움
2025-08-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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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보은산·가우도, 자유 비행지로 지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드론산업 육성의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보은산, 가우도 등 3곳이 실증구역으로 지정돼, 드론 비행과 촬영, 전파 사용에 대한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이 구역에서는 해양환경 보호, 산악지역 드론 물류 배송, 섬 지역 관광 및 배송 등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또 옛 성화대 부지에 드론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을 더해 드론산업 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역 맞춤형 드론서비스·창업 지원 본격화
강진군은 이번 지정으로 생태·물류·관광 전반에 걸친 드론 실증이 가능해진 만큼,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계기로 미래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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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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