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수원팔달경찰서’ 신설 팔달구 지동에 개서
2025-08-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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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서장 조현진 서장
12개 행정동 관할
수원팔달경찰서가 새로 개서해 정식업무를 시작한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팔달경찰서는 이날 팔달구 지동 1만5052㎡ 부지에 건물 1만521㎡ 총 4층 규모로 개서해 558명의 경찰이 근무한다. 사격장, 헬스장 상무관(180평), 휴식공간(옥상정원, 라운지 식당) 등도 갖췄다.
수원시는 4개 행정구(장안,영통,권선,팔달)를 3개 경찰서가 나누어 관할함에 따라 주민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2015년부터 팔달서 신축이 추진됐으나 현 부지 내 기존 건조물에 대한 보상 및 이주로 인해 2022년에야 착공이 시작됐다.
수원팔달경찰서는 12개 행정동을 관할하며, 인계ㆍ매산ㆍ화서문 지구대, 행궁ㆍ동부ㆍ고등ㆍ유천파출소에 지역경찰이 배치된다. 기존 동부ㆍ유천파출소는 각각 ‘지만파출소’와 ‘매교파출소’로 명칭이 변경된다.
조현진 수원팔달경찰서 초대서장은 “수원팔달경찰서 신설은 단순한 조직확대가 아닌 주민안전 강화와 범죄 대응력 개선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팔달경찰, 위험한 순간 국민의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믿음직한 팔달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