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권작품 공모전’ 개최~AI영상 신설로 창의적 인권 표현 장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인권 감수성 함양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제13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

올해는 기존 사진, 일반 영상 분야에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부문이 새로 추가돼 디지털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인권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광주인권헌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권침해, 인권 존중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사례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10월 3일까지 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총 500만원 상금·심사 후 인권교육 자료 활용

작품 심사를 거쳐 대상 등 16편이 선정되며, 광주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인권 교육과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AI영상 신설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인권 표현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