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미라 교수, 인문대 2호관 개축에 1천만 원 기부
2025-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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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사한 시간, 학교에 온기를 나눕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철학과 정미라 교수가 인문대학 2호관 개축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정 교수는 “전남대에서의 재직 기간이 늘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오랜 고마움에 힘을 보태고자 조기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7월 23일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누적 1,243만 원…인문학 발전에 앞장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정 교수는 2006년부터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과 인문학 확산에 힘써왔다. 올해로 인문학연구원장도 맡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43만 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이근배 총장은 “정 교수의 깊은 애정이 인문대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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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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