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대표 기관·대학 한마음~입장권 구매로 힘 보탠다

2025-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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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 기관·대학, 비엔날레 성공 위해 협력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문화재단은 5일 전남도청에서 지역 주요 기업과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진행했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광주은행 30백만 원, NH농협은행 25백만 원, 전남개발공사 10백만 원, 해양에너지 10백만 원, 목포대 10백만 원 등 총 85백만 원 상당의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광주은행 30백만 원, NH농협은행 25백만 원, 전남개발공사 10백만 원, 해양에너지 10백만 원, 목포대 10백만 원 등 총 85백만 원 상당의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개발공사, 해양에너지, 국립목포대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총 8,500만 원어치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다. 각 기관은 입장권을 임직원 복지, 고객 환원,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특히 광주은행과 해양에너지는 전남·광주 문화연대의 모범사례로,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전남개발공사 역시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후원에 힘을 보탰다. 국립목포대는 학생들의 전시 관람과 학내 홍보 등으로 실질적으로 참여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관들의 예술 지원 실천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메세나 기업의 역할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내년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등 전남 곳곳에서 개최된다. 현대 수묵의 새로운 해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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